[파이낸스투데이, 김현희 기자, 2019. 08. 28]
쉽게 벗겨지고 찢어지는 비닐장갑과 달리 우수한 착용감과 안전성을 갖춘 아베나 니트릴장갑이 일회용 장갑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일회용 장갑은 위생적인 부분 외에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식·식품을 다룰 때뿐만 아니라 청소나 염색 등 화학약품을 취급할 때 유용하다. 과거에는 일회용 장갑으로 폴리에틸렌 비닐장갑을 주로 사용했지만 피부 안전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라텍스장갑과 니트릴장갑의 선호도가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라텍스장갑의 경우 라텍스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근래에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니트릴장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먹방’, ‘쿡방’이 보편화되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식품용 니트릴장갑이 주방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 제품으로 유명한 덴마크 아베나(ABENA)사의 요리용 니트릴장갑 DK787OC와 DK550KF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베나 그룹은 1953년 설립된 덴마크 프리미엄 위생용품 회사로, 오랜 노하우와 자체 개발 기술로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아베나 요리용 니트릴장갑 DK787OC와 DK550KF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과 독일 식품용법 LFGB 인증, 미국 FDA가 인증한 적법원료를 사용해 식품용으로서의 안전성을 고루 검증 받은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식품용 요리장갑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아베나 식품용 니트릴장갑 한국공식수입원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 김우영 MD는 “아베나 식품용 니트릴장갑은 손목 부분에 깔끔한 밴딩 처리로 손에 딱 맞는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장갑 끝에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어 섬세한 데코레이션 작업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리장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베나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부산 키메스)에서 아베나 니트릴장갑을 비롯해 환자용 기저귀, 요실금패드, 산모패드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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