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2019.12.16]
노르웨이 목마형 아기띠 ‘미니메이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100대 최고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에 선정됐다. 매년 타임지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타임지는 ‘미니메이즈’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외출을 할 때, 아이가 걷다가 지치는 경우 부모가 목마를 태워주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반해 ‘미니메이즈’ 제품은 초경량에 강한 지지대구조로 부모가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한 인체공학적 목마형 캐리어”라고 설명했다.
목마형 아기띠인 ‘미니메이즈’는 전통적인 안거나 엎는 형태의 아기띠보다 아이들에게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기 때문에 편안한 외출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접이식 구조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 보관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니메이즈 공식수입원 ㈜이지엠 인터네셔널(대표이사 양을기) 정회구 과장은 “미니메이즈는 6개월부터 최대 6세까지 폭넓게 사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올어라운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용품 트렌드에도 적합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라며 “노르웨이를 포함해 유럽, 미국 등에서 특허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9개의 포인트 안전벨트와 등받이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기띠”라고 강조했다.
미니메이즈는 기존에 한가지 색상(네이비)만 출시됐으나 그레이 색상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목마형 아기띠 미니메이즈는 현재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정문과 후문 유모차 대여소에서 대여 체험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모움(MOWM)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