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7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 입니다
19살에 신랑을 만나 20살에 우리 이쁜 천사를 만났어요~ 군인 신랑과 미용직을하는저
처음에는 겁도 많이나고 부모님께 어떻게 말하지.. 어떻게 키우지 막막하더라구요
제일 무서웠던게 신랑이 나를두고 가면 어쩌지 오만 걱정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희 신랑 저랑 저희 아들을 끝까지 지켜준 남편이에요~
20살엄마 21살 아빠 어딜가면 눈초리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속도위반이 안좋은 인식이지만 저는 저희 아이한테 든든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당당하게 걷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닌게 너무 잘한거 같아요
그때당시 저희 신랑이 군인이였는대 아이 분유값이 없어 허덕거리고 아이 병원비가 없어 허덕거리고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너무 힘들었는대 이제는 보상을 받나봐요
하는일마다 잘풀이고 아이도 안아프게 잘크고 편식도 안하고 이제는 아이가 엄마아빠가 안늙어서 너무 좋다하네요 내년이면 8살인대 입학식때 제일 이쁘게 제일 멋지게 해서 갈려구요 저 아이낳고 살이 너무많이 쪗는대 학교들어가서 아이가 엄마는 뚱뚱해서싫다는말 나올까봐 이 악물고 14키로 감량했어요
20대 청춘을 느끼지 못해서 아쉽지만 20대 청춘을 소중한 우리아들한테 받쳐서 저는 후회없어요 27살 아직 저는 젊고 아직 놀고싶은 나이지만 저는 신랑과 아들만 있다면 20대 청춘 시간들 아깝지가 않아요
다들 지금이 순간을 즐기면서 사세요 시간을 못돌려요~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고 하루한번꼭 사랑하는사람들에게 사랑고백해주세요
저는 오늘도 여전히 아침에 아들한테 사랑한다고하니 아침부터 애교를부려주네요
젊다고 못하는거 없어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지만 엄마는 나이에 불과!! 어려도 모성애는강합니다
대한민국 엄마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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