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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살, 4살, 그리고 이제 백일 갓 지난 막둥이 키우고 있는 애셋맘 이예요~
성별이 다른 아이들을 셋이나 키우다보니, 사실 매일매일이 전쟁이고 웃고 우는 에피소드가 넘쳐나는 다둥이네 이지요.
특히 올해는 막둥이의 탄생과 코로나로 인한 아이셋 가정보육으로 더욱 더 시끌벅적 하답니다~^^
애셋을 혼자 다 보기는 벅차서 첫째 목욕을 늘 남편이 전담하다보니, 5살 남자아이인 큰애는 사실 엄마는 물론이고 동생들과 목욕할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6월 막둥이 셋째 공주님이 태어나면서 기저귀를 갈아주는걸 첫째가 처음으로 보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엄마 엄마~ 애기는 똥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으응~~??"
아..... 우리 첫째한테는 그렇게... 보일수 있겠구나..ㅋㅋㅋ
막둥이 똥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며 너무 놀라 다급하게 엄마를 부르던 첫째를 생각하니 다시금 웃음이 피식~ 나네요.
아이 셋 키우다 보니 웃을 일도 세배 어려운 일도 세배이지만, 힘들다고 투정 부리기보다는 지금처럼 아이들 덕분에 많이 웃고 재미난 에피소드도 한가득 인것 같아요.
아이들도 막둥이를 살뜰히 챙기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다둥이맘 하길 잘했다 싶어요~
오늘도 육아하느라 고생하시는 모든 육아맘들 저희집 에피소드 듣고 다시한번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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