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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웃픈이야기ㅜㅜ 2020-10-27 15:24:01
작성인 코코맘 조회 : 316   추천: 95
이제 막 16개월 된 아들맘입니다~^_^
워낙 자아가 강한 아이라 ㅋㅋㅋㅋㅋㅋ(고집이 메우 세요...)
진짜 아무리 달래고 설득해보고 혼내도 절대 마스크를 안썼어요ㅠㅠ
씌워주면 벗어버리고....
절대 안쓰더니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이 마스크 쓰는걸 보더니
갑자기 그날 저녁부터 마스크를 잘써요..?
너무 대견하고 이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ㅠㅠ
어른도 이렇게 답답한데 얼마나 답답할까요...... 속상하네요ㅠㅠ
얼른 코로나19가 끝나고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얄라 2020-10-27 16:25:07

와! 그래도 이제 마스크를 쓴다니 마음이 놓이시겠어요! 저희집 17갤 아들은 아직도 마스크 거부중이랍니다ㅜㅜ 잘쓰면 잘쓰는대로 안쓰럽고 짠하고, 안쓰면 안쓰는대로 걱정인 마스크..! 하루빨리 마스크에서 해방할 날이 오면 좋겠어요!

하율맘 2020-10-28 00:22:43

맞아요ㅠㅠ 저도 그맘때 공갈젖꼭지 물리고
마스크 씌웠었어요ㅠㅠ
너무 안타까워요 요즘 아이들 보면 ㅠㅠ

밤찌랑클램 2020-10-28 22:16:23

오히려 애들이 더 잘써요 마스크를ㅠ 저는 정말 답답해서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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